[2017. 07. 20~ 08. 20] 교토_야간버스_ 아토마쯔리/ 도쿄 가기
[2017. 07. 24] 교토_ 아토마쯔리/ 도쿄
기온마쯔리에서 아토마쯔리(後祭)는 후반부에 진행되는 축제인데, 참가자들이 무거운 것들을 이고지고 행진함.
2015년엔가 50년만에 열렸다고 한다. 피리 등을 이용해서 음악을 만들고 거기에 맞춰서 행진함.
정말 하루내내 한다...
그래서 이날 하루내내 일부 도로 통제를 하기 때문에 버스 등의 교통 이용이 어렵다. (기온시조역 근처는 그랬음)
맨 처음에 OIOI 백화점 앞에서 버스 타려고 했는데 옆에서 일본인들이 버스 오늘 못 탄다 어쩌구저쩌구 하길래 나 너무 충격 받고 '아 여기서 야사카 신사까지 걷는 거 너무 다리 아픈데..'하면서 물어봄.. 그렇다고.. 버스 못 들어온다고... 하루내내...
사람 진짜 엄~~~~~~~청 많음.
아마 여기가 기온시조역 쪽이었던가.
말..?? 어디서 다 오는 걸까...
엄청 다양한 것들을 사람들이 끌고 움직이는데 신기했다.
친구 선글라스!
근데 쓰고 벗고 너무 힘들었다..
난 몸에 뭐 차는 게 적성이 아닌가봄..
7월의 교토는 덥고, 곳곳에 얼음이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음.. 특히 시장!
근데 마쯔리 때는 사람도 엄청 많고 그러니까 얼음을 나눠준다.
그래서 냉큼 받았다가 차가워 죽음ㅋㅋㅋㅋ
사람들이 기도 드림.
보통 상회나 어디 협회 등등의 단체에서 아토마쯔리에 참가하고, 저런 옷들을 입고 기도를 드린다.
곳곳에 기도 드리는 곳이 있다. 여기는 아마 아케이드 근처.
[쿄 쯔케멘 쯔루가메 본점]
京つけめんつるかめ 本店
그리고 쯔케멘을 먹으러 왔다!
나는 라멘 보다 쯔케멘을 더 사랑해서 쯔케멘 진짜 많이 먹음.
토쿠모리(특대) 있으면 그거 먹고, 오오모리(대) 있으면 그거 먹는다.
큰 사이즈 최고야..
오오모리!
일본은 죽순을 라멘과 쯔케멘에 잘 넣어 먹던데 여기 재료가 신선한지 죽순 꽤 맛있었다!
면은 굵음에도 쫄깃쫄깃하고 통통했음.
소스는 내가 아마 피쉬소스를 먹었을 건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슬라이드쇼 어떤가 하고 한 번 해봤다.
이것은 아마 야사카 신사 갔다가 배고파서 스키야키/샤브샤브 먹고 저녁에 나온 건데
와!!!! 아직도 하고 있어!!! 하면서 찍은 사진ㅋㅋㅋ
그리고 아마 기온시조역 코인락커 가서 캐리어 빼고 열심히 질질 끌며 윌러 버스 승차지에 갔더랬지....
교토 마지막 밤의, 강가.
WILLER EXPRESS 야간 버스 타고 도쿄 간다..
아... 야간 버스.. 나처럼 아무데서나 잠 못 자고 고통 받으면..
좀 많이 고통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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